취업을 택했다면 대부분 비율제로 급여를 받을 터.
물건을 찾고, 사진을 찍어 광고를 올리고, 계약이 체결된다면 몇 대 몇으로 받게 된다.
근로계약서 작성 시, 상세하게 누가 봐도 반론을 할 수 없게 작성해야 한다.
계약 체결의 기여도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지 않으면,
말이 계속 바뀐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부동산 중개업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교묘하게 말 돌리는 능력이 뛰어남.
예를 들면,
사장은 사무실에 앉아있고 직원들은 여기저기 돌면서 물건을 찾아서 광고를 한다.
워킹 손님이 들어와서 내가 올린 물건을 사장하고 계약하면 난 한 게 아무것도 없다?!
또는 사장이 시키는 데로 가서 촬영하고 광고했는데,
사장의 기존 손님과 계약이 되면 난 한 게 아무것도 없다?!
'광고한 물건이 계약되면 수익을 나누자'란 말은 온데간데없어.
제삼자가 전화를 해서 계약이 돼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야?
그럴 거면 각자 광고 올리지 뭐한다고 당신 거 대신 올리고 있겠어.
앞으로 중개업에 들어올 사람들이 위 사례처럼 어이없게 당하고 시간 낭비하지 않길 바라본다.
바쁘면 시간이 금방 간다.
할 일이 없으면, 시간이 느리게 가고 많은 것 같지만 그건 잠시뿐이고.
정신없이 바빠서 시간이 가는 것보다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은 훨씬 빨리 간다.
본인이 좋은 성품과 인격을 갖췄을지라도, 너무 착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부동산은 혼자 하는 것!
공인중개사사무소,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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