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위기?!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엔진 구동을 일부 돕는 기능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 하지만 MHEV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은 거의 48V 배터리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
결국 KBS 뉴스에서 보도, E클래스만의 문제가 아님.
GLE450, CLS450, E350, E450, S580 등.
2021년 페이스리프트 되어 출시한 E클래스는 물론, 신형 S클래스도 시동이 안 걸리는 현상.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신고내역조회를 해보면 상당히 많은 신고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접수된 신고는 냉각장치와 배터리 관련 결함신고가 대부분.
실제 고장난 차량 수보다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차량 수가 훨씬 적을 것으로 보임.
배터리 문제가 시작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난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부품이 없다?', '한 달 기다려야 한다!' 등의 답변.
출고 인수 후 다음 날, 일주일 뒤 또는 5개월 뒤. 시동 불능의 시점도 제각각인 상황인데 이쯤 되면 판매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올해에만 차 팔고 말 것이 아니라면,
배터리의 문제라면 어느 시점에 제조된 배터리의 결함인지, 어느 곳에서 제조된 배터리의 결함인지를 파악해서 적극 대처가 필요한 상황인 듯.
보통 신차가 출시되면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 많은데, 이번 48V 배터리 결함 문제는 심각해 보인다!!
배터리 문제만 아니라면 좋은 자동차임은 틀림없지만, 다른 브랜드도 아닌 벤츠의 이런 대처에 돌아서는 소비자도 상당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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