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TG, 쇼바/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교체

지금도 기억하는 그랜저 TG 광고, 어머니가 타시던 그랜저 TG를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하체 올수리를 진행함.

4세대 그랜저 TG

누리고 싶은 특별함, GRANDEUR

'당신만을 위한 세상, 당신은 지금 어느 곳으로 가고 계십니까?'
'참 많이 변한 당신, 멋지게 사셨군요.'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오늘을 말해줍니다.'

 

 

1. 브레이크 수리

브레이크 디스크 마찰음이 아닌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나는 뿌드득? 소리, 문제는 바로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교체하는 김에 호스도 같이 교환 결정.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주행거리도 약 9만 4천 킬로미터, 2005년식이라)

자동차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부스터, 호스 교체 ▼

브레이크 실린더 마스터, 유압 호스

 

 

2. 하체 수리

하체 소음이 있거나 파손 상태는 아니었지만, 오래 타기 위해!

쇼크 업소버, 로우암, 어퍼암, 스태빌라이저 등 하체 부품 교체 ▼

그랜저 TG 하체 수리 사진

교체 부품들 사진

 

 

브레이크 부분은 안전을 위해서 교체할 수밖에 없었고,

부식은 거의 없었지만 고무 부분 경화로 인해 크로스멤버를 제외한 하체 부품 교체 진행. (차체 부식은 없음)

승차감은 단단해진 느낌. 난 단단해진 느낌이 꼭 좋지만은 않지만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지날 때 충격이 분산되는 느낌?

하체 수리 후 차체가 기존보다 약 1.5배 올라감. ▼

하체 수리 후 사진

 

출시된 지 벌써 1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거리에서 꽤 많이 볼 수 있는 <그랜저 TG>.

 

 

2005년식 그랜저 본넷 엠블럼

2005년 출시된 초기형 그랜저 TG에서만 볼 수 있는 보닛 엠블럼.

누군가에게는 그냥 이동 수단,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 당신에게 자동차란 무엇입니까?

수리 비용은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