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표 커피 팀홀튼(Tim Horton's)을 서울에서 만나다

캐나다에 워홀, 여행, 어학연수 등의 추억이 있다면 아주 매우 반가울 커피, 팀홀튼!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한국에 들어왔는데 왜 '팀홀튼'은 안 들어올까 기다림도 잠시.

누구나 그렇듯 인생의 바쁨으로 팀홀튼을 잊고 있었다.

이거 마셔본 게 벌써 22년 전이니, 요즘 내가 오락가락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중요한 건 그때 내가 뭘 마시고 좋아했었는지를 모르겠다는 것

 

22년 전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한국에 들어온 팀홀튼 메뉴를 보니 무언가 많이 바뀐 듯.

뭐 암튼 가서 마셔보면 기억날지도 모르지.

 

강남 교보타워 대각 맞은편에 위치한 팀홀튼 1호점 ▼

팀홀튼 신논현역점 위치, 출처 네이버지도

 

※ 작성일 기준 서울에 4개의 매장이 들어와 있음. ▼

- 신논현역점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76 어반하이브
- 선릉역점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08
-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831
- 서울대입구역점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5

 

곧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팀홀튼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1964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인 토론토 메이플 리프트의 팀홀튼(Tim Horton)은 자신이 살고 있던 온타리오주의 해밀턴이라는 동네에 작은 커피 가게를 연 것을 시작으로, 60여 년 동안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성장.

사진 출처 팀홀튼 sns

 

- 캐나다인들은 스타벅스보다 팀홀튼을 좋아함.

- 매장수도 팀홀튼의 압도적 우위.

- 나도 팀홀튼이 맛, 가격 모두 스타벅스보다 낫다고 생각함. (현재의 팀홀튼은 먹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그땐 그랬음)

 

2004년 캘거리에서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일찍 오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