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의 하루(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거제도 

누군가에게는 낭만 가득한 여행지로,

누군가에게는 피로한 노동의 현장으로 기억되는 곳 <거제도>. 

 

출처, 인스타그램 외도보타니아

'낭만 가득 여행지'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외도 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거제씨월드.. 

 

 

조선소의 하루 1

'열정과 땀의 현장' 

세계적인 조선소,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의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은 물에 빠진 생쥐처럼 땀으로 흠뻑 젖어 있다. 

 

 

2014.10.12

여럿이 사용하는 숙소에서 유일한 나만의 공간, 미니멀 라이프?! 

 

 

2015.04.02

손에 꼽을 정도로 아팠던 날, 숙소로 가는 시외버스에서. 

거제도의 번화가 고현동 도로에 핀 벚꽃을 보고, 혼자 좋다고 한 장 찍어봄.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도보 약 15분 거리였던가? 내가 어떻게 걸어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거제 아주동, 합천 돼지국밥

가끔씩 생각나는.. 주말이면 먹던 돼지국밥, 순대국과는 다르게 '돼지 수육'만을 얇게 썰어 넣은 국밥! 

 

출처, 카카오맵

합천돼지국밥 '주소'는 경남 거제시 아주동 1688-2 (아주1로2길 39, 101호) 

거제도를 여행 중인데 돼지국밥을 좋아한다면, 일부러라도 찾아가 볼만한 곳! 

주변의 음식점들은 자주 바뀌지만, 이곳은 쉽게 없어지지 않을 식당. 

로드뷰를 보니 역시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에도 살아있는 듯하다. 

 

장마가 시작된 2021년의 여름, 

습하고 더울 때면 거제도에서의 시간을 생각한다.. 

 

서초, 한길공인중개사 

 

조선소의 하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