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방송 당시,
'모래시계'가 하는 시간엔 길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기본정보
총 24부작으로 1995.1.9~1995.2.16 방송 (월, 화, 수, 목)
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
<SBS 드라마 모래시계> 24회 중,
강우석 검사 "세상에는 상식이란 게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모두가 알고 있는 기준이 바로 상식입니다.
물론 상식대로 산다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세상이며, 시대라는 점 인정합니다.
사람들은 상식을 무시하고, 상식대로 살기 위해서는 때로 고통과 용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피고인은 지난 30년 간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택의 기로에 섰었습니다. 그때마다 피고인은 좀 더 쉬운 길을 택했습니다.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힘 있는 자 옆에 붙어서 지름길을 택했습니다.
그것은 상식대로 살고자 애쓰는 대다수 서민들의 희망을 꺾은 것이고, 그것이 피고인의 첫 번째 죄입니다.
본 검사가 피고인을 인지 수사하고 공판까지 하면서 줄곧 느껴온 것은, 피고인은 과거의 잘못을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반성하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그 죄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상식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모래시계 OST,
모래시계 OST 앨범엔 없지만,
드라마 삽입곡으로 러시아 가수 이오시프 코브존(Losif Kobzon)의 '백학(Cranes)',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
모래시계 촬영 장소 중 한 곳, 정동진역
<모래시계 8회>에 잠깐 등장한 정동진역과 바다,
이제는 관광지로 변해서 옛날 느낌은 없지만, 시간이 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서초,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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