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이라면 '똥'을 얘기하는 거냐?

신축 아파트 천정에서 '인분'이 나왔다는 뉴스.

출처 MBC NEWS

어느 때부턴가 신축아파트에서 쓰레기가 나오고, 물 새고 쏟아지고, 준공 1년 만에 벽에 금이 가는 뉴스는 봤지만 '인분'이 나왔다는 뉴스는 처음. 

 

  갑자기 생각난 영화, <공공의 적> 

출처 영화 공공의 적, 캡처

국과수 과장 "인분이라면 '똥'을 얘기하는 거냐?" 

"니가 생각하기엔 이 새끼 왜 그런 거 같으냐? 이거 무슨 생각을 가지고 그런 거 같냐?, 상식적으로." 

"형사가 왜 신성한 단서에 똥 묻은 지문을 묻히고 다니냐?" 

"이거 대한민국 경찰 체계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인 거 같지 않냐?"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팔. 왜 단서에 똥을 묻히고 지랄이야 지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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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봤던 <공공의 적>의 빵 터진 장면 중 하나.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 

 

서초, 한길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