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깡패 같은 애인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는데,
이 영화는 두 배우만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게 새로운 시작이었다.
직장에서 새 명함을 받고,
새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면서..
나는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인 줄 알았다.
정유미 부도요?
다시 취업하기 위해 반지하 방으로 이사하는데,
옆방엔 깡패가 있다!
박중훈 시끄러워!!
아줌마, 여기 계란 빼고 라면 하나 달래요.
정유미 저기요, 근데 무슨 일해요? 꼭 깡패 같아요.
박중훈 나 깡패야.
박중훈 에? 영양제 먹고도 죽어요?
정유미 저기요, 근데 진짜 깡패 맞아요?
박중훈 뭐?
정유미 아니 무슨 깡패가 맨날 맞고 다녀요?
박중훈 그럼 뭐 씨* 깡패라고 안 맞냐?
박중훈 만원만 줘봐, 우산 사다 줄게.
얘가 왜이래!
정유미 고맙습니다!
박중훈 어 그래, 면접 잘 보고 와.
현실 취준생과
현실 깡패의
사랑 이야기!
박중훈 넌 왜 다른 사람하고 있을 땐 얌전 떨다가, 내 앞에선 바락바락 대드냐?
정유미 깡패한테 지기 싫어서 그래요!
박중훈 그런다고 이겨?
정유미 누가 못 이길 거 같아요?
박중훈 이걸 확!!
내가 가장 힘들 때, 그가 내 곁에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는
두 배우의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
2010년 작품,
내 깡패 같은 애인
감독 김광식
동철 역 박중훈
세진 역 정유미
뻔하지 않은 영화,
기분 좋은 영화,
박중훈 & 정유미의 환상 케미!
아직 못 봤다면 꼭 보길 추천!!
비비디 바비디 부♬
서초, 한길 공인중개사
010-4052-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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